그랑기뇰 INTRODUCTION

출처는 그랑기뇰 공식 홈페이지 ( https://grandguignol.westage.jp/pages/921886/inftroduction )

일본어가 능숙치 않아 의역 오역이 많습니다. 참고 정도로만 읽어주세요.

 

 

INTRODUCTION

 

불사를 잃어버린 흡혈종 《뱀프》들이,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 전해지는 흡혈종 《트럼프》의 불사전설에 농락당한다.

 

극작가 스에미츠 켄이치가 라이프 워크로 내걸고 2009년부터 전개한 TRUMP시리즈의 최신작이 도쿄·오사카에서 상연.

 

뱀프들의 현란산 사교계를 무대로 배덕의 고딕·서스펜스가 펼쳐진다.

 

 TRUMP시리즈는 2009년 오사카의 소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에서 비롯된 시리즈입니다. 몇번이나 재연을 거듭해, 또 『LILIUM』 『SPECTER』라고 하는 동일 세계관을 무대로 한 관련작도 탄생했습니다. 이번 『그랑기뇰』은 그 시리즈의 최신작 입니다. 시리즈물이라고 해도,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된 이야기가 되므로 『그랑기뇰』로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관련작은 DVD등으로 현재도 입수 가능한 것도 있기 때문에, 그것들과 함께 『그랑기뇰』을 보시면,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대로, 이 『그랑기뇰』과 만나 주었으면 합니다.

 

 이야기는 명문가계의 귀족이자 흡혈종들의 최고통치기관 《혈맹의회》의 촉망받는 젊은 의원 달리가 게르하르트라는 라이벌과 반목하며 《어떤 사건》을 쫓는 서스펜스극입니다. 흡혈종들의 현란 호화로운 사교계의 뒤에서 꿈들거리는 음모에 접근하며 달리는 자신의 가혹한 운명과 마주보게 됩니다. 근저에 있는 것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짊어지게 될 《살아간다》는 저주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디, 달리가 맞이하는 《결말》을 지켜봐 주세요.

 

작·연출 스에미츠 켄이치